제가 군복무를 하고있는중인데.. 아버지가 큰 화상을 입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부대에 연락하셔서 9박10일 휴가를 땡겨서 조금 일찍 나오게되었습니다.

저는 아버지 상태가 많이 궁금하고 그래서 빨리 나와서 아버지좀 보고싶었습니다.

휴가를 나오자마자 아버지상태를 봤는데 많이 심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건 무지막지한

병원비였습니다.  저희가 수급자라서 생활이 그리 넉넉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흥농의료지원재단에서 후원금을 주어서 많은 도움과 보탬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